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서울] 서민, 저소득층에 재생 자전거 무료 지원, 일반인에게는 저렴하게 판매

by 즐거운 사필지 2022. 10. 11.

1. 들어가며

  • 서울시에 따르면, 연간 1만 5천대의 방치자전거를 수거하여 재생자전거로 탈바꿈하여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 최근  서울특별시 등에 의해 저소득층에 재생자전거 1,000대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오늘은 이러한 자전거 지원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자전거 지원 내용

재생-자전거-사진
재생 자전거관련 사진(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자전거 거치대 이용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고 있습니다.
  • 연간 수거대수는 약 1만 5천대이며, 자치구 지역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하여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 서울시는 (재)티머니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재생자전거를 저소득층에 보급하여 재생자전거 생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는 재생자전거 저소득층에 보급을 위하여 (재)티머니복지재단으로부터 사업진행에 필요한 재정지원(1,000대, 80백만원)을 받아 지원대상 검토 및 선정을 진행하였고 서울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재생자전거 생산 및 저소득층에 보급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 재생자전거 보급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며, 단거리 이동 시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과도 연계하여 이용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 서울시는 사회복지협의회 및 아동복지협회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재생자전거 수요를 파악하였고, 10월 11일부터 재생자전거의 생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각 자치구의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개 기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아동복지협회 소속 혜명 보육원 등 총 9개 기관의 보육원생에게 재생 자전거가 무료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 한편 재생자전거는 새 자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탄소를 줄여 탄소배출량을 저감합니다.
  • 이번 보급 사업으로 지급 된 1,000대의 재생자전거는 94,500kg 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있으며, 이는 1일 동안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탄소를 배출하는 승용차 약26,177대를 줄인 것과 같다고 합니다.
  • 또한 재생자전거는 깨끗하게 수리를 마친 제품으로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전거가 필요한 일반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은 자활기금,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하게 쓰이게 됩니다.
  • ‘22.1월부터 온라인((주)라이트브라더스)과 10개 자치구의 오프라인(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총1,271대(103,792천원, ’22.8.31.기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 재생자전거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자활센터로 지급되어 자활근로자들의 자활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 한편, 현재 서울시는 ㈜롯데마트와 라이트브라더스(주)와 협업하여 롯데마트(송파점)에 재생자전거 판매활성화를 위하여 ‘22.12월말까지 반짝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재생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출처 및 보도자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