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여름에 즐겨먹는 메밀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구(한국식품과학회 논문)에 따르면 일반 메밀보다는 쓴 메밀이 당뇨에 좋다는 결과가 나와 이에 대해 살펴보고 메일의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2. 쓴메밀이란
- 쓴 메밀이라고 하는 것은 메밀의 한 종류로서 달단 메밀, 흑메밀, 타타리 메밀로 불리고 있으며 일반 메밀에 비해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쓴 메밀은 루틴이라고 하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일반적인 메밀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쓴메밀은 가루를 내어서 쓰게 되는데, 쓴맛이 있어서 삶아 우려내어 쓴맛을 제거한 뒤 식용한다고 합니다.
3. 쓴 메밀의 효능
(1) 일반적인 메밀의 효능
- 메밀에는 루틴 성분과 같은 유익한 성문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메일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2) 쓴메밀의 효능(한국식품과학회 논문)
- 루틴 함량은 쓴 메밀이 일반 메일보다 44배~48배 높고 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의 함량 또한 쓴메밀이 일반 메밀보다 2.5~4.8배 높았다고 합니다.
- 이렇게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된 쓴 메밀은 동물 실험에 의한 경과 인슐린 내성 변화, 혈중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 변화 등을 통해 항 당뇨 효과 및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 실험 결과 일반 메밀과 쓴 메밀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쓴 메밀의 효과가 일반 메밀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 또한 혈당 조절, 지질 개선, 항산화 개선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역시 메밀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쓴 메밀이 일반 메일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즉, 메밀은 건강에 좋은 여러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물 실험 결과 당뇨 개선의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쓴 메밀에 건강에 좋은 성분이 더욱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쓴 메밀의 섭취 방법 및 주의사항
(1) 섭취 방법
- 쓴 메밀은 쓴맛이 강하여 차로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쓴 메밀을 깨끗이 세척한 후 볶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볶은 쓴메밀을 적당량 물에 넣어서 끓이면 건강에 좋은 차가 된다고 합니다.
- 쓴 메밀을 볶을때 한 번에 볶는 것 보다 5분쯤 볶고 식히고 하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쓴메밀을 차로 마시는 것도 가능하고 메밀밥으로 먹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주의 사항
- 메밀은 오랜 역사 동안 먹어왔던 식품으로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메밀은 찬 성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몸이 찬 분이 메밀을 많이 드시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또한, 메밀에는 혈액의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이와 관련된 질환이 있으신 분은 전문의와 상담하신 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또한, 메밀의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메밀이 당뇨에 좋다고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식감을 위해서 밀가루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밀가루가 첨가된 메밀을 섭취하는 경우 혈당이 오히려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메밀 구입 전 밀가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결론
- 이상 살펴본 것처럼 메밀은 당뇨 등과 같은 만성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은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식습관, 운동 습관 등)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메밀을 드시더라도 치료 약물로 드시는 것이 아니고 생활 습관 개선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요즘 현대인에게는 만성 질환이 아주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만성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료 효과가 좋은 약물이 많이 개발되어 있고 앞으로도 더욱 효과가 좋은 약물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좋은 약물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의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따라서,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실제로 병원에 가보면 생각 외로 만성 질환을 가진 분이 많으며 처음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받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후에는 보다 편한 마음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요즘 과학의 발달로 좋은 약들이 많으므로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보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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