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대상 포진을 조심해야

1. 서론

• 대상 포진이라고 하는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물집(수포)을 동반한 발진이 주로 줄무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출처:위키피디아)
• 이러한 대상 포진은 수두 관련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며 어릴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있다가 다시 활동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 대상 포진은 4계절 내내 발생하나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대상 포진의 발생 원인과 증상과 후유증 그리고 예방 접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대상 포진과 계절

(1) 대상 포진의 계절별 발생 현황

•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7월-9월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중고령층을 갈수록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40대의 경우 인구 10만명당10만 명당 1,074명이 발병했는데, 50대의 경우 10만 명당 1,925명, 60대의 경우 10만 명당 2,463명으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율이 높아서 여상은 남성에 비해 1.6배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2)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

• 대상 포진은 특별한 계절적 요인은 없으나,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면역이 약화되어서 대상 표진이 다른 계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일수록 많이 나타나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도 대상 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즉, 대상 포진이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 되므로 실제로는 계절과 관련 없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대상 포진의 증상과 후유증

(1) 대상 포진의 증상

• 대상 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물집입니다.
• 대상 포진의 통증의 고령일 수록 심한 경향을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 대상 포진시 발생하는 물집은 신체에서 띠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피부 물집은 피부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고 붉은 반점과 구진이 나타나며 차츰 물집이 뭉치게 됩니다.

(2) 대상 포진의 후유증

• 대상 포진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눈 주위를 침범할 경우 시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시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에 침범 할 경우 안면 신경 마비가 발생할 수 있고 뇌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만일 방광 부위를 침범하면 신경성 방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제일 중요한 후유증은 대상 포진의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고령 환자에게서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따라서, 대상 포진이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4. 대상 포진의 예방 접종

(1) 예방 접종 대상자

• 대상 포진의 예방 접종은 50대 이상 성인에게 권고한다고 합니다.
• 그러나, 20~30대 젋은 층이나 어린이의 경우는 아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 예방 접종의 효과

•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향후 10년 동안 대상 포진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 감소하고 설사 대상 포진이 걸리더라도 비교적 약하게 지나가며 후유증도 적다고 합니다. 
• 그러나 예방 접종 후 5년 이상 지나면 예방 접종 효과가 떨어지므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다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결론

• 대상 포진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발병시 많은 통증이 있으며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대상 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대 이상의 경우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며 예방 접종을 위한 가격은 15만 원~20만 원으로 비교적 고가이나 대상 포진의 고통과 위험성을 고려해 보면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따라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와 상담 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