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개운하면 당뇨를 의심하세요

음주 후 개운하면 당뇨를 의심하세요

• 필자의 경우 술을 마시거나 음주 후에 몸이 개운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이것은 필자는 당뇨 증상이 있음을 모르고 술이 체질에 맞다는 착각을 한 것이었으며, 오늘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혈당의 일시적 저하로 인한 음주 후 개운함

• 술을 마시면 혈당이 올라가거나 혹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술(알코올)을 해독하느라 포도당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어 혈당이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 평소에 당뇨가 있어 고혈당 상태인데 술을 마시면 혈당이 내려가서 고혈당 상태가 일시적으로 해소되므로 술 마신 다음날 또는 음주 후 개운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필자의 경우 술을 마시면 혈당이 내려가는 경우이었으며, 음주 후 몸이 개운하다고 느껴서 술이 체질에 맞다는 착각을 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임을 당뇨 진단받은 후에 알게 되었으며 독자 여러분도 음주 후 몸이 개운하다고 느끼시면 건강 검진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술과 혈당의 변화에 대해서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보다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술과 혈당의 변화

 

다음, 다뇨의 일시적 개선으로 인한 음주 후 개운함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술을 마시면 혈당이 일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고혈당인 상태에서 음주를 하면 당뇨 증상이 개선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당뇨 증상으로서 다음, 다뇨가 있습니다. 다음은 물을 많이 먹는 증상이고, 다뇨는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입니다.
• 이는 고혈당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소변을 많이 배출하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는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 만일 평소에 당뇨가 있어 고혈당 상태인데 음주 후 혈당이 떨어져서 다음, 다뇨가 일시적으로 없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다고 느끼거나 혹은 몸이 개운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즉, 당뇨로 인해 음주 후 몸이 개운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도 음주 후 몸이 편안하여 술이 체질에 맞다는 착각을 하였으며 당뇨 진단 후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숙면으로 인한 음주 후 개운함

• 당뇨가 있으면 다음, 다뇨 등의 증상으로 인해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밤에 자다가 자주 일어나거나 소변을 보러 가거나 혹은 물을 마시러 가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평소에 당뇨가 있어 고 혈당 상태인데 음주 후 혈당이 일시 떨어져서 다음, 다뇨 증상이 없어지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음주 후 몸이 개운하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필자 역시 평소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다가 음주 후 숙면을 취하여 몸이 개운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기타

• 이외에도 음주 후 당뇨 증상이 개선되는 듯한 착각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아래를 클릭하시면 보다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술이 당뇨 증상을 개선하는 듯한 오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

•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음주 후 또는 술을 마시고 나서 컨디션이 좋거나 몸이 개운한 경우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런데, 당뇨가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분이 있는 듯합니다.
• 그러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소요됩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당뇨 치료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안전성이 입증되고 가격도 저렴한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당뇨 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